우리 연구실은 학기마다 KSC와 KCC 국내 학술대회에 참석합니다. 이번 겨울은 KSC, 즉 한국소프트웨어종합학술대회였고, 2018년 12월 19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열렸습니다. 네, 지난 2월 동계올림픽이 열렸던 그 평창입니다.
KSC 2018 소개#
KSC는 한국정보과학회가 주관하는 학술대회로, 국내 컴퓨터 과학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큰 연례행사 중 하나입니다. 공식적인 목적은 논문 발표와 기조 강연이지만, 다른 연구실 사람들과 안부를 나누는 것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한 일이죠.
올해는 휘닉스파크에서 2박 3일로 진행됐습니다. 대회장은 한정현 교수(고려대), 프로그램위원장은 김형석 교수(건국대), 조직위원장은 한문석 교수(강릉원주대)가 맡았습니다. 후원사로는 삼성전자, 강원컨벤션뷰로, 라인플러스, 카카오, 국민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 네이버, 매니코어소프트, 싸인텔레콤이 참여했습니다.
프로그램#
프로그램은 여러 분야의 논문 발표를 비롯해 기조·초청 강연, 튜토리얼, 그리고 대형 국책과제 소개가 포함된 워크숍과 특별 세션으로 구성됐습니다. 라인X한국정보과학회 블록체인 경진대회, 학부생과 대학원생이 개발 실력을 겨루는 SW 구현·데모 경진대회, 취업 준비생을 위한 전시·채용 부스도 있었고요. 채택 논문과 발표 상위 10%는 학회 논문지 게재 추천을 받으니 꽤 괜찮은 동기부여가 됩니다.
대학원생 입장에서 가장 큰 수확은 전국 연구실들이 지금 뭘 하고 있는지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눈 덮인 평창이라는 장소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KSC 2018 공식 웹사이트는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